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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SYAAF

무명(無名)의 껍질

작가

김선아

작가의 방 가기
장르 판화
제작연도 2025
재료 및 기법 Hahnemuhle on Line etching
크기 60*90
작품설명 《무명(無名)의 껍질》은 일종의 자화상이자 나를 통과한 수많은 감정과 응고된 기억들이 모여 내면을 분열시킨 잔재의 껍질들이다. 작품 속 인물의 껍질들은 감정의 창인 눈은 비워졌고, 표정은 사라진 채 파편화된 감각기관과 뒤엉킨 신체 패턴만이 '존재의 흔적'을 대신한다. 흐르듯 번지는 검은 선, 피부처럼 얽힌 패턴, 그리고 무의식 속 유기체 같은 상징들을 한 겹씩 꺼내고자 했다. 이 작업을 통해 나는 감정이 남긴 흔적과 그것들이 어떤 식으로 나의 표면과 정체성을 구성하고 있는지 탐구하고자 했다. 이름 붙일 수 없는, 정체가 분명하지 않은 껍질들의 눈과 마주침과 동시에 내면 깊숙이 자리한 감정의 잔재들과 마주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해시태그 #동판화 #라인에칭
배송비 무료
배송방법 퀵/용달
액자 액자 포함
판매가격 1,300,000

《무명(無名)의 껍질》은 일종의 자화상이자 나를 통과한 수많은 감정과 응고된 기억들이 모여 내면을 분열시킨 잔재의 껍질들이다. 작품 속 인물의 껍질들은 감정의 창인 눈은 비워졌고, 표정은 사라진 채 파편화된 감각기관과 뒤엉킨 신체 패턴만이 '존재의 흔적'을 대신한다. 흐르듯 번지는 검은 선, 피부처럼 얽힌 패턴, 그리고 무의식 속 유기체 같은 상징들을 한 겹씩 꺼내고자 했다. 이 작업을 통해 나는 감정이 남긴 흔적과 그것들이 어떤 식으로 나의 표면과 정체성을 구성하고 있는지 탐구하고자 했다. 이름 붙일 수 없는, 정체가 분명하지 않은 껍질들의 눈과 마주침과 동시에 내면 깊숙이 자리한 감정의 잔재들과 마주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작가소개

김선아작가

판화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사회적 폭력 등 부정적 감정들이 축적된 흔적들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라인에칭 기법을 통해 차가운 현실과 누적된 감정을 비정형적이고 기괴한 인간과 사물의 경계를 넘나드는 왜곡된 형상으로 표현합니다.
작업 속 일그러짐은 절망의 결과물이 아닌, 절망 속에서도 인간으로서 살아가려는 '단단한 저항'의 상징입니다.

저는 작업을 통해 개인의 내면뿐 아니라 동시대인들의 감정과 상처에 대한 연결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고립된 개체가 아닌 ‘불완전함을 공유하는 존재’로 연결되길 바랍니다.

00ksazz6@gmail.com
@alleyesonzzasmik

학력
2025-추계예술대학교 미술창작학부 판화미디어전공 재학 중

수상
2025-경기미술대전 판화부문 평론가상 수상

전시
2025-제 2회 한국판화거래소, <나만 판화 없어>, 홍익로 5길 59 전시공간 1층
2025-아시아프, 문화역 서울 284
2024-추계예술대학교 오픈스튜디오, 추정기념관 5층
2023-추계예술대학교 판화과 오픈스튜디오, 추정기념관 5층
2022-추계예술대학교 아티스트 워크샵 기획전 <음어아예와>, 추정아트홀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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