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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SYAAF

내면기생

작가

김선아

작가의 방 가기
장르 판화
제작연도 2024
재료 및 기법 Hahnemuhle on Line etching
크기 60*45
작품설명 《내면기생》은 외부 세계로부터 받은 감정적 충격과 외부, 내부의 스트레스가 내면에 어떻게 침투하고 증식하는지를 시각화한 자화상이다. 나는 인간관계에서의 상처, 사회적 불안, 정체성의 혼란과 같은 감정들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그러한 감정들이 내면 깊숙이 자리잡아 생명체 처럼 뿌리내리고 자라나는 과정이다. 뒤틀린 형상들은 더 이상 인간인지, 동물인지, 사물인지 구분되지 않는다. 이는 나의 감정이 순수한 형태로 존재하지 못하고 외부 자극과 뒤섞이며 기생체처럼 증식해 나가는 상태를 드러낸다. 끊임없이 증식하는 눈, 불규칙하게 결합된 신체, 어디로 뻗을지 모르는 촉수형 선들은 모두 불안의 실루엣이자, 감정의 세포이다. 나는 이 감정들을 억누르거나 외면하지 않는다. 라인에칭 기법을 통해, 그것들을 하나씩 끄집어내어 시각화한다. '내면기생'은 고통과 불안을 해체하고 재구성하여 나 자신을 직면하는 시도이며 동시에 관객이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거울이 되길 바라는 작업이다.
해시태그 #동판화 #라인에칭
배송비 무료
배송방법 퀵/용달
액자 액자 포함
판매가격 1,000,000

《내면기생》은 외부 세계로부터 받은 감정적 충격과 외부, 내부의 스트레스가 내면에 어떻게 침투하고 증식하는지를 시각화한 자화상이다. 나는 인간관계에서의 상처, 사회적 불안, 정체성의 혼란과 같은 감정들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그러한 감정들이 내면 깊숙이 자리잡아 생명체 처럼 뿌리내리고 자라나는 과정이다. 뒤틀린 형상들은 더 이상 인간인지, 동물인지, 사물인지 구분되지 않는다. 이는 나의 감정이 순수한 형태로 존재하지 못하고 외부 자극과 뒤섞이며 기생체처럼 증식해 나가는 상태를 드러낸다. 끊임없이 증식하는 눈, 불규칙하게 결합된 신체, 어디로 뻗을지 모르는 촉수형 선들은 모두 불안의 실루엣이자, 감정의 세포이다. 나는 이 감정들을 억누르거나 외면하지 않는다. 라인에칭 기법을 통해, 그것들을 하나씩 끄집어내어 시각화한다. '내면기생'은 고통과 불안을 해체하고 재구성하여 나 자신을 직면하는 시도이며 동시에 관객이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거울이 되길 바라는 작업이다.

작가소개

김선아작가

판화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사회적 폭력 등 부정적 감정들이 축적된 흔적들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라인에칭 기법을 통해 차가운 현실과 누적된 감정을 비정형적이고 기괴한 인간과 사물의 경계를 넘나드는 왜곡된 형상으로 표현합니다.
작업 속 일그러짐은 절망의 결과물이 아닌, 절망 속에서도 인간으로서 살아가려는 '단단한 저항'의 상징입니다.

저는 작업을 통해 개인의 내면뿐 아니라 동시대인들의 감정과 상처에 대한 연결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고립된 개체가 아닌 ‘불완전함을 공유하는 존재’로 연결되길 바랍니다.

00ksazz6@gmail.com
@alleyesonzzasmik

학력
2025-추계예술대학교 미술창작학부 판화미디어전공 재학 중

수상
2025-경기미술대전 판화부문 평론가상 수상

전시
2025-제 2회 한국판화거래소, <나만 판화 없어>, 홍익로 5길 59 전시공간 1층
2025-아시아프, 문화역 서울 284
2024-추계예술대학교 오픈스튜디오, 추정기념관 5층
2023-추계예술대학교 판화과 오픈스튜디오, 추정기념관 5층
2022-추계예술대학교 아티스트 워크샵 기획전 <음어아예와>, 추정아트홀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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