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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찢어지기 쉬운

작가

김아연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사진
제작연도 2020
재료 및 기법 digital C print
크기 42cm*42cm
작품설명 일상에서 흔히 보이는 쓸모 없거나 하찮은 존재들을 재조합하여 작업함으로써 해당 소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해당 작업은 시리즈 작업 중 하나로, 언제든 찢어지기 쉽고 소멸할 수 있는 종이를 소재로 작업하였습니다.
해시태그 #포토샵 #사진 #색상 #추상화 #추상
배송비 개별배송비 (50,000)
배송방법 퀵/용달
액자 액자 포함
판매가격 7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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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섹 액자
고정 고리가 1~2개 포함되어 배송됩니다.

작가소개

김아연작가

사진

안녕하세요 영상, 평면, 사진 작업을 하는 김아연 작가입니다.
급진전한 기술과 문화로 인해 오히려 소통이 불가해지는 현시대의 모습을 비판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시대 사람들이 보는 대다수의 이미지는 알고리즘에 의해 편집되고, 조작된 정보입니다. 이미지들은 사용자들이 인지 못하는 사이에 현실에서의 사람들의 행동, 사고방식, 정체성에 영향을 주며, 통제합니다. 그로 인해 집단 혼돈과 대립, 가짜뉴스 등이 생기고 점차 사람들은 집중력 결여가 늘어나면서 개인화가 심화되고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즉, 고립된 개인화로 인해 사람들은 소외감과 외로움을 더욱 느끼고, 이는 현시대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영상과 사진, 평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흠"이라는 것에 대해 작업을 할 것입니다. 요즘 일상의 풍경과 상황을 바라볼 때 가장 크게 발현되는 감정은 불안입니다. 크고 작은 "흠*"의 경험들이 축적되어 현재의 나의 태도에 영향을 주었고, 최근들어 더욱 더 강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흠으로부터 오는 불안, 우울, 상처들'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심화시킬 계획입니다.
* 흠 : 나의 단점, 나와 너 사이의 차이, 나와 세상 사이에서의 간격, 콤플렉스 등

학력
2021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졸업
2021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재학중

개인전
2021 Space BA 예술가의 실험실, 서울, 세운상가
2021 갤러리 사이 아트 신진 작가전, 서울, 인사동

단체전
2009 미술관 가는 길, 서울, 인사동
2010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2020 2TTI 갤러리, 서울, 청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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