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도예 |
|---|---|
| 제작연도 | 2020 |
| 재료 및 기법 | 백토, 유약, 수금 슬립캐스팅 |
| 크기 | 585*780*40mm |
| 작품설명 | 한 점의 입자가 먼 우주의 다른 행성에서 나를 찾아왔다. 점이 확대되면 그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만 같았고 세상의 모든 출발은 점일 것만 같았다. 출발지를 벗어나 무한의 길로 발걸음을 내딛고 있었다. 점은 점점 작아지면서 거대한 우주와 하나가 되어가고 육체와 정신, 행동과 사고, 삶과 신념 사이의 간극을 점으로 좁혀간다. 인위적인 요소를 최대한 덜어내고 그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이상, 회상 ,발상이 동시에 일어난다. 점, 선, 면, 색이라는 기본질서만으로 반복행위를 집약해 순수한 질료적 결과물, 상징성이나 지시성이 담기지 않은 재현성과 허구성을 뛰어넘는 ‘보는 것 너머 본연의 가치’를 담는다. 그렇게 투명한 의식이 부유하는 불멸의 길위를 걷고 또 걷는다. 그리고 열망한다. 그곳에 닿을 수 있기를... |
| 해시태그 | #흙점화 #도자오브제 #도자단색화 |
| 배송비 | 무료 |
| 배송방법 | 직접배송 |
| 액자 | 액자 미포함 |
| 판매가격 | ₩9,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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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물을 붓으로 한점씩 찍어 물방울과 같은 텍스쳐를 표현한다.
지름길이 없는 정진의 과정속에서만 가능한 작업이다.
색흙물을 찍은후에 재벌을 하고 다시 수금을 붓으로 찍은후 삼벌을 한다.
극한의 인내속에서 인생의 한순간도 결코 헛된것이 없음을 표현해본다.
작가소개
이현주작가
도예
끊임없는 변주곡들을 마주하며 나의 리듬을 유지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삶속에서 과연 나는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키며 살아갈것인가에 대한 깊은 사유가 나를 작업의 길로 이끌었다.
그 가치가 나를 비롯하여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 닿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작은 위로라도 되길 희망한다.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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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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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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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OSIUM 초청전. 터키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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