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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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1 |
재료 및 기법 | Mezzotint |
크기 | 90*60(cm) |
작품설명 | 어둠은 인류의 역사에서 부정적인 의미로써 사용되어왔고 빛은 그와 대비되는 구원, 희망과 같은 긍정적 의미로 사용되어왔다. 나의 작업은 이러한 인식에서 벗어나 빛과 어둠의 ‘대비’가 아닌 ‘공생’이라는 다른 해석을 제시한다. 빛이 없는 완전한 어둠 속에서는 시각적으로 어떠한 것도 인식할 수 없다. 반대로 어둠이 없는 완전한 빛으로 가득한 공간도 아무것도 인식할 수 없다. 그러므로 빛과 어둠은 서로를 도와 형태를 드러내고 감춰낸다는 관점에서 ‘공생’하고 있는 것이다. 어둠은 존재하는 것을 감춰주고 빛은 감춰진 것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어둠이 덮인 공간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둠에 의해 감춰진 것들은 편안함을 준다. 작업을 통해 빛과 어둠의 교차점에서 생기는 미묘한 조형요소들을 나의 조형언어로써 표현하고자 하였다. 어둠은 빛과의 ‘공생’으로 조화를 이루며 조형적 의미를 가질 수 있고, 부정적이고 긍정적이라는 오래된 통념을 벗어나서 예술의 표현으로서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
해시태그 | #동판화 |
배송비 | 작가정책 |
배송방법 | 전문업체배송 |
액자 | 액자 포함 |
판매가격 | ₩8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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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션 : 15
* 액자 : 원목, 유리有 (액자 포함/미포함 선택 가능합니다.)
* 그림 사이즈만 90*60(cm)이며, 액자 포함 사이즈는 107*77(cm)입니다.
작가소개
추계예술대학교 판화과 학사
2017 SPOON ART SHOW, KINTEX
2020 바질을 키우는 19가지 방법 (COVID-19 ver.), 컬쳐커뮤니티동네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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