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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SYAAF

공허한 눈물(Empty tears)

작가

이민영

작가의 방 가기
장르 한국화
제작연도 2021
재료 및 기법 mixed media on korean paper
크기 51*51
작품설명 겉으로 보이는 부분과 상황과는 상관없이,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나 혹은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졌을 때 그 어느 무엇으로도 대신하여 채울 수 없는 외로움과 상실감에 대한 슬픔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 순간은 갑자기 찾아올 때도 있고, 의지와 상관없이 억눌린 감정들이 ‘툭’ 하고 나올 때 젖어 드는 눈물은 마치 푸른 안개 얼룩 같았다. 가끔은 이런 비슷한 감정이 점점 심해져 공인들이나 많은 사람이 스스로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대사회에서 고인(故人)이 된 공인들의 모습을 보았을 때도 특정 인물을 지칭할 수는 없지만, 밝은 미소에서도 공허한 슬픔이 느껴질 때가 있었다. 현실적으로 동정심에 위로해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편으로 나약하거나 주변 가족들 배려 없이 이기적인 판단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본인은 그 감정을 이해하기에 결코 탓할 수 없는 ‘소리 없는 외침’을 통한 내면의 표현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해시태그 #눈물 #공허한 #흔적
배송비 무료
배송방법 택배배송
액자 액자 포함
판매가격 1,000,000

겉으로 보이는 부분과 상황과는 상관없이,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나 혹은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졌을 때 그 어느 무엇으로도 대신하여 채울 수 없는 외로움과 상실감에 대한 슬픔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 순간은 갑자기 찾아올 때도 있고, 의지와 상관없이 억눌린 감정들이 ‘툭’ 하고 나올 때 젖어 드는 눈물은 마치 푸른 안개 얼룩 같았다. 가끔은 이런 비슷한 감정이 점점 심해져 공인들이나 많은 사람이 스스로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대사회에서 고인(故人)이 된 공인들의 모습을 보았을 때도 특정 인물을 지칭할 수는 없지만, 밝은 미소에서도 공허한 슬픔이 느껴질 때가 있었다. 현실적으로 동정심에 위로해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편으로 나약하거나 주변 가족들 배려 없이 이기적인 판단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본인은 그 감정을 이해하기에 결코 탓할 수 없는 ‘소리 없는 외침’을 통한 내면의 표현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작가소개

이민영작가

한국화

일상을 지내면서 다양하게 느껴왔던 복잡한 내면의 감정을 제조된 물감에 실로 적셔 한지에 놓는 방식과 한지의 고유한 번짐의 특성을 살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형태가 드러나지 않아도 평면에 나타나는 색감으로도 감정을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고, 음악과 비유했을떄, 가사가 없어도 배경음악만으로도 여운을 남겨주는 느낌이 현재 진행 중인 작업과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붓을 사용하지 않았고, 물들인 한지를 재단하여 ‘학알’형태의 입체로 만든 후 4조각씩 합체한 형태는 마치, 마음속에 맴도는 ‘마음 조각’처럼 추상적인 형태가 떠올랐습니다. 이것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 대한 고유의 뜻을 담고 있는 ‘단어’와 생각했을 때 연관된 색을 담아 작품을 보았을 때 잠시나마 공감을 하며 보이지 않는 내면을 치유할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개인전
2012 제1회 Harmony展(부평아트센터 꽃누리갤러리, 인천)

단체전
2021 아시아프(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11 인원展 (더케이갤러리, 서울)
학산 구곡展 (부평아트센터 꽃누리갤러리, 인천)
한국순수미술대전 (다보성갤러리, 서울)
Draw in展 (크링갤러리, 서울)

2010 아시아프 (성신여대 조형관, 서울)
놀이터展 (Art gallery, 인천)
전통의 뿌리와 새싹의 태동展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빔 신진작가展 ‘너 어디가니’(스페이스빔, 인천)

2009 첫술展 (공평아트센터, 서울)
한국화 젊은 발언과 모색展 (신세계갤러리,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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