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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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19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162.2*130 |
작품설명 | Blue room 내가 보는 것이지, 나를 볼것이라고 생각진 않았던 작고 예뻤던 것이 어느날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았고, 눈이 마주쳤다. 그 존재는 나보다 컸고 나를 압도했지만 동시에 묘하게 나를 위로해 줌을 느낀다. |
해시태그 | #풍경 #정물 #꽆 |
배송비 | 작가정책 |
배송방법 | 전문업체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3,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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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도심의 인공의 자연, 그리고 자연과 인공물간의 관계를 식물과 식물원의 이미지를 통해 그려내고 있습니다.
자연과 멀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속에서 도시 문명은 유사자연공간을 끊임 없이 만들어내고 소비하게 되는데
온실 구조물로 상징되는 단절된 공간 속 식물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영원히 소품처럼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들역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마르며 그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공의 자연이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야생의 에너지.
문명을 대변하는 공간이자, 문명의 통제아래 재배열된 현대구조물(Arcade)을 통해서 문명인이 자연의 원시적 에너지에 대해 품는 경외심과 그리움, 동시에 두려움과 멸시, 통제하려는 양가적인 감정과 서로의 관계를 그려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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