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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SYAAF

보듬어줄게요

작가

이유진

작가의 방 가기
장르 한국화
제작연도 2019
재료 및 기법 장지에 채색
크기 53*37.1
작품설명 방황으로 시작 된 위로의 그림 내 작품은 경험에서 주어진 우울한 기억들을 화면에 투사하는 작업이다. 작품이 가진 의미는 우울이지만 그를 담기 보다는 그리는 행위로써 덜어내고자 하였다. 나에게 우울은 방황이며 계절과 같은 의미로 내 삶 속에서 순환하며 존재한다. 내 우울은 온 힘을 다해 이겨내도 또 다시 찾아온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대상이 바로 선인장이다. 선인장은 키우기 쉽고 다소 무딘 식물이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내가 고찰한 청화각 선인장은 생각보다 예민하고 약한 존재이다. 그는 열대우림에서 자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서만 자란다. 또 선인장 과목 가운데서도 비교적 가지와 굵고 짧은 가시가 많은 편이라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줄기 끼리 맞닿아 상처가 난다. 이런 선인장 청화각이 마치 불편한 상황이나 스스로 버거운 상황에 닥치면 방황을 하고, 현실에 순응하는 척하면서도 속은 곪아가는 내 모습과 같았다. 그래서 대자적 존재로써 청화각 선인장을 작품의 소재로 삼았다. 앞만 보고 달리는 현재의 삶 속에서 쉬어가고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불특정한 무엇인가와의 경쟁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는 자신을 돌아 볼 기회가 별로 없다. 그렇기에 좌절과 포기가 쉬워지고 필연적으로 방황을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나는 당시의 방황이 부정적으로 느껴졌지만 이겨냈을 때 비로소 긍정의 힘으로 다가왔다. 이를 나는 화면위에 호분을 이용한 가는 선을 그리는 반복적 행위로 위로를 표현했다. 그렇게 방황과 위로는 작품 안에서 상호작용을 한다.
해시태그 #선인장 #한국화 #채색화 #천 #실 #풍경 #위로 #안식 #하루 #초록 #자연
배송비 작가정책
배송방법 택배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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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이유진작가

한국화

방황하고 무너질때 곁에서 잡아주는 것은 작업이다. 평면 위에 내 안의 우울을 그려냄으로써 풀어내 위로하고 싶었다.
그렇기에 우울이 느껴지는 그림보다는 그것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그림을 그려내고자 한다.

개 인 전

2020
‘위로하는 선인장’, 서울, 서우갤러리


단 체 전
2021 ‘knock’ 단체전, 충주, 건국대
2020 ‘하루달’ 4인전, 충주, 건국대
인사동 새바람 展, 서울, 리수갤러리
2019 ‘점화’ 2인전, 충주, 건국대
건국대학교 회화학과 졸업전시, 서울, 갤러리 라메르
2018 세화전, 서울, 갤러리 이즈
2017 서울 일러스트W페어, 서울, 코엑스
시나브로 전, 충주, 효성신협

2016 시나브로 전, 충주, 효성신협


아트페어
2021 PLAS 2021 CONTEMPORARY ART SHOW 6th EDITION 조형아트 서울, 서울, COEX
2020 ASYAAF Hidden Artists Festival 아시아프 평면 분야, 서울, 홍익대 현대미술관


수 상
2020 KAN 2021 신축년 [복을 부르는 그림 展]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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