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한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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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1 |
재료 및 기법 | 비단에 수묵, 담채 (이중 레이어 반입체) |
크기 | 30*30 |
작품설명 | 향은 피우지 않은 상태로 존재했을 때 그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향을 태워 없애야지만 비로소 그 의미(연기)가 남는다. 그 모습이 마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또는 작가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소진해야지만 그 존재의 의미를 실현시키는 존재, 또는 실현시키고자 발버둥치는 존재. 그렇게 침전해가는 존재에게 바치는 작업이다. |
해시태그 | #정물화 #수묵화 |
배송비 | 개별배송비 (6,000) |
배송방법 | 택배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3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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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레이어 반 입체작품>
견과 스케치를 사이를 띄워 레이어를 쌓는데 이때 견그림과 스케치 된 그림의 핀이 서로 딱맞지 않는다. 두 그림을 약간 엇갈리게 쌓았기 때문에 실체는 있지만 형태가 뚜렷하지 않고 마치 홀로그램처럼 시점에 따라 바뀐다. 그림을 바라볼 때 초점이 맞지 않으니 약간의 울렁거림과 왠지 모를 답답함을 느끼는데 내면의 공허함과 무기력감과 같은 모호한 감정을 마주했을 때를 상기시키는 효과를 얻고자 했다.
작가소개
김성연작가
한국화
도가도 비상도의 도처럼 말로써 한정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 존재한다.
이 영역은 내가 무엇이라고 정의 내리는 순간 그 의미를 잃고 퇴색해버리기 때문에 언어가 아닌 감각으로 밖에 존재하지 못한다.
따라서 나는 하나로 규정지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모호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뚜렷한 초점이 없는, 핀(pin)이 나간 그림을 그린다.
2013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2019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2020 멘토멘티전, 한원미술관
2020 아시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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