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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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0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80*100 |
작품설명 | 유년 시절의 나는 창작 활동 시 과감하게 생각을 표현했지만, 규율에 순응한 이후로는 점점 소극적으로 변했다. 흰 캔버스 앞에 서면 막막함을 가장 먼저 느끼게 되었다. 어린 나에게 인형은 인형 놀이를 통한 상상력의 표출 대상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장식품으로 전락했다. 인형에게 있어서는 생명력을 잃은 그 모습이,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과감함을 잊은 나의 모습과 겹쳐 보였다. 귀엽기만 하던 인형은 잘 통제되어 있던 도로를 가로막고, 거대한 모습으로 현실 속에 나타나 낯선 풍경을 만든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눈으로 돌아갈 순 없지만, 규율화되고 사회화된 시각을 벗어나고자 하는 나의 갈망을 나타낸다. 창작에서 파괴행위의 끝은 순수함으로 귀결된다. 정형화된 사회의 길을 이탈하고 파괴함으로써 창의적 자아를 찾고자 하는 것이 내 목적이다. |
해시태그 | #유화 #인형 #예술 #상상 |
배송비 | 무료 |
배송방법 | 택배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1,6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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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제작 기간 한달 가량 소요, 유화로 제작된 평면 캔버스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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