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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SYAAF

운명

작가

이실아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0
재료 및 기법 Oil on Canvas
크기 112.1*145.5
작품설명 사람은 태어나면서 정해지는 요소들이 있으며, 이러한 선천적인 요소들은 '개인'이 '사회정체성'을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준다. 그러나 현 사회에서는 이러한 선천적인 요소를 기준으로 '개인'을 일반화하여 관습화시키어 행동양식이 규정(規定) 되는 면모를 보여준다. 작가는 이러한 현상을 '운명'으로 표현했으며, 이는 특정한 사유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육장의 동물을 연상시켰다. 화면에서 상징적 오브제로사의 ‘개체 인식표’는 사육장의 동물의 삶, 즉 '존재의 사유'와 같은 강제성을 연상시키며, 이러한 오브제와 신생아와의 병치는 사회 속에 서 일반화로 인해 타자화된 인간의 사회적 표상을 암시한다. 화면에서 나타나는 신생아의 초상과 부정적인 상징을 가지고 있는 오브제를 병치하여 생경한 이미지를 만들어냄으로써, 기존의 이미지(표상)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전환하여 전혀 다른 맥락과 상황에 놓이게 하여, 화면에서 일관된 총체로서의 흐름을 파괴하고 상징적, 역설적인 효과를 시도한 것이다. 이는 기존의 보수적이고 구분적인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유와 역설의 성격을 이용하여 풍자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해시태그 #인물 #자화상 #유화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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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방법 전문업체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2,000,000

인간과 사육장의 동물의 연관성

작가소개

이실아작가

서양화

빠르게 변화하는 현 세계(사회)에서 한국은 유교적 사회와 순혈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국민 중심의 성향을 보여준다. 그로 인해 현대의 한국 사회는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졌으며, 이에 따라 여러 혐오 문제와 차별 문제가 부딪히며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차별과 다문화 사회에서의 인종차별이 존재하는 등 여러 사회적 문제가 등장하고 있다. 현대인들이 느끼고 있는 사회적 차별은 그들이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소통이 단절된 인물들의 공허한 외침과 왜곡되고 변질된 사회가 개인을 포용하는 방식에 대해 작가는 사회에 존재하는 피차별자, 즉 차별받는 인물들에 대한 이미지를 변형하여 회화에 적용함으로써 사회적 차별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자 한다.

-단체전-
2018 한_템포
2019 2019 Visual ART Exchange INC - CU in Bankok 展
2019 신진작가 날개를 달다
2019 2019 인천 미술 청년 작가
2019 생활의 발견
2019 오늘과 내일 그리고 날마다 꿈을 꾸다
2020 2020 제 3회 풍자와 해학
2020 신진 (청년)작가 날개를 달다 2020
2021 울력

-개인전-
2020 편애하는 인간
2021 이실아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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