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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시리즈, (능선),[능선]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1
재료 및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27.0*27.0
작품설명 ‘이것[숲]은 (숲)이 아니다.’ 숲을 그리지만 숲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더불어, ‘보는 행위란 무엇일까?’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여기서 [숲]은 규칙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들을 반복해서 그려내는 행위를 통한 흔적일 뿐이다. 눈이 보는 것은 정확하지 않으며, 그래서 화면에서의 이미지들은 기대감을 가진다. 이로써, 긴 파노라마 공간 속에서 각기 다른 의미와 제 각각의 시선을 반영한다. 작품과 앞의 관객, 두 주체는 실재의 앞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실재인지 비실재인지 알아야한다. 그들은 그들 사이의 거리를 통해서 평면 속의 큰 움직임을 더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결국 이 현상은 이미 가상이다. 작품으로 규정 되어져버린 이상 이미 현실과 구별되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큰 작품 앞에서의 느낌, 즉 현존성과 작업의 반복적인 행위에 대한 근거가 된다. 실제 (숲)은 반복되는 지점과 서로가 닮아 있을 뿐 모두가 같은 형상을 띄고 있지 않는다. 붓질의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다. 첫째, 무한한 반복과 딱딱한 이미지들의 무한한 일렬들을 통해서 (숲)이라는 것에 대해서 부정. 둘째, 작품이라 규정되어 있으니, (숲)이 아니라 [숲]. 이 두 가지를 통해서 그리는 흔적만 남기고 시각에 여지를 준다. 실재의 (숲)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화면을 크게 제시해 착각을 일으키게 하지만, 반복과 겹치지, 지우기를 통해 화면에서 기대 되어지는 거리감, 주제, 기대감을 제어한다.
해시태그 #풍경 #숲 #유화 #파노라마 #잎 #반복 #몽환 #자연 #고요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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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100,000

‘이것[숲]은 (숲)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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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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