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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SYAAF

수색자

작가

조은태

작가의 방 가기
장르 한국화
제작연도 2023
재료 및 기법 순지에 분채
크기 45*45cm
작품설명 우리는 수많은 갈림길과 끝없는 선택 속에서 헤메인다. 길을 잃은 새는 별에 의지하려 하지만, 별은 그저 우리의 삶 속 비춰지는 길의 등불일 뿐이다. 그 순간 새는 어린아이처럼 변한다. 경험해 보지 못한 갈림길에서는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 속에서 찾아낸 이정표로 방향을 선택한다. 새는 어디로 비행하는가. 제대로 된 길로 별을 따라 왔는가. 무엇을 찾기 위해 우리는 선택하는 것을 멈출 수 없는가. 이는 새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알 도리가 없다. 그럼에도 새는 계속해서 알 수 없는 길을 찾아 어두운 하늘을 비행하기 위해 하늘을 관찰한다. 그 새의 간절한 비행이 어떤 이에게는 또 다른 별이 될테니.
해시태그 #인물 #한국화 #새
배송비 무료
배송방법 직접배송
액자 액자 포함
판매가격 ₩500,000

[새벽을 지나, 아침] 시리즈 중 <수색자>

우리는 수많은 갈림길과 끝없는 선택 속에서 헤메인다.
길을 잃은 새는 별에 의지하려 하지만, 별은 그저 우리의 삶 속 비춰지는 길의 등불일 뿐이다. 그 순간 새는 어린아이처럼 변한다. 경험해 보지 못한 갈림길에서는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 속에서 찾아낸 이정표로 방향을 선택한다. 새는 어디로 비행하는가. 제대로 된 길로 별을 따라 왔는가. 무엇을 찾기 위해 우리는 선택하는 것을 멈출 수 없는가. 이는 새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알 도리가 없다. 그럼에도 새는 계속해서 알 수 없는 길을 찾아 어두운 하늘을 비행하기 위해 하늘을 관찰한다. 그 새의 간절한 비행이 어떤 이에게는 또 다른 별이 될테니.

작가소개

조은태작가

한국화

현재 순지, 광목천과 분채를 이용하여 빛과 어둠 속에 놓여진 인물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어둠은 빛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 수 있는가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모순적 존재입니다. 마치 우리의 나약하지만 원하는 삶을 향한 강인하고 순수한 본성처럼. 그 속에서 저는 그 보이지 않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허무의 것을 인간에 담아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잃어버린 것들, 찾아야 할 것들, 남겨야할 것을 잊지 않길 바라며.

작가의 방 가기

*2020~2023*

[개인전]
2020 부산 오픈스페이스 배 / <지금, 우리는> 조은태 개인전
2022 부산 안녕,예술가 / <잃어버린 조각> 조은태 개인전

[그룹전]
2020 부산 40문화계단 문화관 / 6.25전쟁 70주년 특별전 <굳세어라 금순아>
2020 서울 홍익대학교 현대관 / 제 13회 아시아프 <아시아프 2020>
2020 마산 3.15 아트센터 / 제 11회 창원신진작가 초대전
2021 창원 로그캠프 / 612 X MIND CAMPER <방 안의 코끼리>
2021 서울 홍익대학교 현대관 / 제 14회 아시아프 <아시아프 2021>
2021 창원 성산아트홀 / <경남출신이라했다.>
2022 제주 아트랩와산 / <남겨진 이들에게> 백초희 조은태 2인전
2022 창원 성산아트홀 / 제 19회 창원아시아미술제 <Nano Saciety>
2023 창원 3.15아트센터 / 경남 청년작가초대전 <봄의 향연>
2023 부산 안녕,예술가 / CV전:부산 2023 참여작가
이외 단체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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