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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

작가

이도소

작가의 방 가기
장르 10만원소품
제작연도 2018
재료 및 기법 종이에 채색
크기 21 * 30
작품설명 깨진 달항아리 안에 들어차있는 생쥐들의 모습을 그렸다. 깨진 항아리를 이어붙이려는듯이 달항아리의 금이간 부분에 모여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완벽하게 깨진부위를 메꾸지는 못하고 피범벅이 되어버린다. 조금은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오밀조밀 모여있는 생쥐들의 모습이 귀엽게느껴졌으면 한다.
해시태그 #달항아리 #생쥐 #그로테스크
배송비 개별배송비 (4,000)
배송방법 택배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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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30 cm 작업입니다.
소품사이즈 작업입니다. (액자 미포함)

작가소개

이도소작가

10만원소품

한동안 사는게 고통스럽고 무섭다고 느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 죽는 게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양쪽 모두의 고통에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살건 죽건 다를 거없이 똑같다는 생각에 답답함과 두려움이 생겨났다.
이 즈음에 잠을 굉장히 많이 자고, 눈을 뜨면 뜨는 순간 다시 자고 싶을 정도로 잠을 좋아하게 됐는데,
생각해보면 양쪽 모두에 대한 회피, 도피의 시간으로 잠을 찾았던 것 같다.
‘잠’에 대한 관심에서 초반에는 자고 있는 쥐의 모습을 많이 그렸었다.
그러다 죽어 있는 것들의 모습도 어떻게 보면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생각에 잠자듯이 죽어 있는 그들을 포착하고 작업하기 시작했다. 대부분 동양화 물감-동양화 바탕(종이/노방)을 사용해 그렸다.
익숙한 재료, 내 손에 가장 익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작업 안으로 더 몰입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다. 천이나 종이 위에서 가는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자고 있는 혹은 죽어 있는 그들의 묘한 모습에 대해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전시)
2019 ‘창원청년 아시아 미술제 특별전:쌀롱’. 창원 성산 아트홀, 창원​
2020 '新표류기: 액체화된 세계, 유동하는 개인展', 올댓큐레이팅, 서울
2021 ‘파지> <배제 8인전’.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 서울​

기타)
2021 청년미술상점 참여 , 예술의전당, 서울
아시아프&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참여, 홍익대학교, 서울
을지아트페어 참여, 을지트윈타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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