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작가 평면 기본 도형과 선을 평면위에 자유롭게 배치한다. 이는 계획적이지만 동시에 즉흥적인 화면 구성이다.화면 속 요소들은 무질서 속에 질서를 찾아가며 점차 예측가능한 상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작업과정에서 새로운 리듬감과 균형감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때문에 작업 결과 보다는 그 과정에 더 중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