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구준효작가

평면

자연, 인공, 연민, 공존 각종 인공물들은 현대인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그로 인해 자연이 점점 사라지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연민을 느끼며, 한 공간에서 이질적인 대상들의 대비가 영감이 되었고, 함께 공존하는 모습으로 표현한다. 넓은 하늘에 바다와 동심을 자극하는 작은 생명체들이 더해지며, 자연과 인간 내면에 차지하고 있는 순수성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은 편안한 심상을 전달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