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은작가
평면
개성은 전체로서 파악될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지게 된다.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 속에서는 자신을 충분히 표현해내지 못 한다고 생각한다. 획일화된 사회 속 개성과 집단의 경계에 관하여 질문하며 개인의 고유한 성질과 특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유기적인 선과 독특한 필법으로 단조로움을 깨고 대상들의 고유한 의미를 강조하며, 각각이 가진 개성과 특징으로 각자를 나타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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