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민작가 평면 단수민은 자신이 겪은 일상의 장면들을 회화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김동환은 현실과 경계의 틈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답을 찾는, 방황하는 모습을 낡은 장소에 그려 넣는다. 단환이라는 콜렉티브 활동과 개인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의 작업은 서로가 공통의 주제를 정한 뒤 서로에게 논의하지 않은 채 ‘주고받는’ 릴레이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