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작가 평면 저는 '쉬운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쉬운 삶'이란 일상속의 특별함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러한 노력을 하지 않는 삶입니다. 작품은 주로 이불과 같은 푹신한 것들과 케이크와 같은 달콤한 것들을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것들이 부조화를 이루는 것들의 조합으로 새로운 감각을 깨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