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작가 평면 증식을 통한 가상의 연결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세계를 상상하고 동경하며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를 만들고 어떤 사람들은 그런 가상의 세계가 실제로 있을 것이라고 믿기도 합니다. 사람들마다 다른 가상의 연결을 유동적으로 자유롭게 끝없이 이어 나갈 수 있는 선으로 먹을 이용해 작업을 하다가 지금은 반복적인 무늬와 대칭으로 연결을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