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휘작가 평면 일상 속 이미지들을 모아서 의심이 가는 화면을 만든다. 장소와 사물의 관계부터 그것들이 조합되어 어색하고 묘한 순간을 만들기까지 모든 것에 집중한다. 또한, 의심 없이 바라보았던 것들이 무방비하게 눈 속에 들어올 때 낯설고 기이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