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옥작가
히든아티스트
고양이의 다양한 행동과 감정을 관찰하며, 이를 통해 인간의 복잡한 정서를 탐구합니다. 고양이는 작품에서 단순한 반려 동물이 아닌 존재감과 정체성을 찾는 매개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생명력 넘치는 근육 질감과 함께 고양이의 다양한 기분을 담아내며 관객에게 감정적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흙을 이용하여 손 성형하고 1,250도의 고온에서 구워냅니다. 섬세한 표정과 근육을 보여주기 위해 유약 작업은 하지 않습니다. 흙 자체의 질감과 색 또는 금속 산화물을 이용하여 고양이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