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차은혜작가

평면

일상 공간에서 낯설게 느껴지는, 물리적으로 공존하지만 소외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주변에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그 순간에 느끼는 약간의 우울감과 공허함을 시각화시키는 작업을 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여러 감정들이 담긴 평범한 일상 풍경을 재구성하여 캔버스에 재현한다. 본인은 세상을 ‘관찰자’ 로써 탐구한다. 시선이 향하는 곳은 누구나 경험하고 지나치고 있는 일상이다. 그 일상에서 평소에는 놓치고 있던, 놓치고 싶지 않은 무언가를 포착하고자 한다. 매우 관조적인 태도로, 마치 ‘이방인’처럼 대상에 적당한 거리를 둔다. 이러한 거리감은 냉소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 시선을 통해 ‘나’와 ‘시공간’을 관찰하고 이해하고자 하며 관망의 대상은 더 확장되어 타인, 그리고 타인의 시선을 관찰하기에 이른다. 관찰의 대상이자 소재로 등장하는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대상이, 타인의 시선과 맞닿았을 때 무언가를 자극하기를 바란다.

일상 공간에서 낯설게 느껴지는, 물리적으로 공존하지만 소외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주변에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그 순간에 느끼는 약간의 우울감과 공허함을 시각화시키는 작업을 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여러 감정들이 담긴 평범한 일상 풍경을 재구성하여 캔버스에 재현한다.

본인은 세상을 ‘관찰자’ 로써 탐구한다.
시선이 향하는 곳은 누구나 경험하고 지나치고 있는 일상이다.
그 일상에서 평소에는 놓치고 있던, 놓치고 싶지 않은 무언가를 포착하고자 한다.
매우 관조적인 태도로, 마치 ‘이방인’처럼 대상에 적당한 거리를 둔다.
이러한 거리감은 냉소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 시선을 통해 ‘나’와 ‘시공간’을 관찰하고 이해하고자 하며 관망의 대상은 더 확장되어 타인, 그리고 타인의 시선을 관찰하기에 이른다.

관찰의 대상이자 소재로 등장하는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대상이, 타인의 시선과 맞닿았을 때 무언가를 자극하기를 바란다.


학력
2021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학사 졸업
2021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석사 재학

단체전
2017 인천현대미술의 흐름전, 종합예술문화회관, 인천
2019 독일키폰국립역사박물관초청전, 독일 그로켄 팔레스트 미술관, 독일
2020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졸업작품전, 동덕아트갤러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