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김민정작가

평면

김민정입니다. 하늘은 기다려주지 않는 적당한 온도에 머물기 위한 작업물들로, 햇빛으로 인해 보이는 색, 경계를 없애려는 바램으로 시작한 대상설정입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과 물체들의 색은 찬바람 더운공기 축축함에 따라 다르게 보입니다. 어쩌면 당신의 근처의 온도는 온전히 맑게 머물길 바라는 사랑 이야기 입니다. (여러 언어 방식들이 있겠지만 내 그림이 글자언어로 번역되면 '사랑합니다'가 되었으면 한다.) 그 맑음 현상을 그대로 나타내려 산정상에서 산 넘어에 흐려진 산을 봤을때 처럼 경계를 블렌딩해 붓질을 픽셀을 없애 더욱 그 장소인 양 합니다. 하늘나라는 과학자들의 실험대상물이 되기도, 화가들의 모델이 되기도, 오늘 하루의 기분을 결정해주는 자가 되기도, 미리 그곳에 가 있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 곳이 언제나 맑길 바라며, 혹여 실제 창과 나의 창이 동시에 보였을 때 다른 맑음을 볼 수 있는 것이 전시의 목표입니다.

김민정입니다.
하늘은 기다려주지 않는 적당한 온도에 머물기 위한 작업물들로, 햇빛으로 인해 보이는 색, 경계를 없애려는 바램으로 시작한 대상설정입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과 물체들의 색은 찬바람 더운공기 축축함에 따라 다르게 보입니다. 어쩌면 당신의 근처의 온도는 온전히 맑게 머물길 바라는 사랑 이야기 입니다. (여러 언어 방식들이 있겠지만 내 그림이 글자언어로 번역되면 '사랑합니다'가 되었으면 한다.) 그 맑음 현상을 그대로 나타내려 산정상에서 산 넘어에 흐려진 산을 봤을때 처럼 경계를 블렌딩해 붓질을 픽셀을 없애 더욱 그 장소인 양 합니다. 하늘나라는 과학자들의 실험대상물이 되기도, 화가들의 모델이 되기도, 오늘 하루의 기분을 결정해주는 자가 되기도, 미리 그곳에 가 있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 곳이 언제나 맑길 바라며, 혹여 실제 창과 나의 창이 동시에 보였을 때 다른 맑음을 볼 수 있는 것이 전시의 목표입니다.


세종대 회화과 학사 졸업
세종대 회화과 대학원 재학
2019 biaf 초대전
2020 울산 mbc 작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