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작가
평면
모든 것을 놀이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놀이를 통해 일탈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김선재입니다. 체계화된 규율 속에서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며 재미를 잃어가고 있는 사회를 벗어나 본능적으로 드러나는 놀이에 대한 감정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자유롭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제 작업을 봄으로써 현실 속에서 무감각해진 놀이에 대한 본능이 자극되고, 주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추후 작업 또한 잊혀가는 본능을 자극하고 보여주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