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송재후작가

영아티스트

익숙한 물건을 수집하고 동물의 형태와 인공 요소를 변형함으로써 익숙하면서도 낯선 느낌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 사물을 기반으로 그 형태와 구조를 변형함으로써 사물의 가치와 의미를 재해석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물의 형상과 기능적 요소를 지닌 사물을 선정하여, 단순한 조형적 변형을 넘어 사물에 내재된 개인적 기억과 감정을 반영한 재해석을 시도 합니다. 사물이 지닌 상징성과 정체성을 고찰하고, 역할과 그 가치를 재해석하여 조형언어의 확장 가능성 탐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