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정혜원작가

평면

insta) _jeonghyewon 삶을 살아가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인 '사랑'. 물리적인 혹은 어떠한 이유로 사랑하는 이들을 다시 마주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흐르는 때가 온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죽음을 무서워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면서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순간들이 참 많습니다. '살아있다'는 찰나의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사랑'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