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존재의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과 부모님의 수목장을 통하여 느끼게 되었던 여러 생각과 감정들의 교차점에서 작품의 주제가 시작되었다. 살아 있음으로 우리는 감각하고 기억하고 인식할 수 있으며 그러한 철학은 나의 인생관 및 작업관으로 직결된다. 수의의 재료로 쓰이는 삼베 작업과 감각하고 기억할 수 있는 이미지 구현을 다양한 재료를 다루면서 물성도 관찰하고, 페인팅의 평면작업과 설치로의 확장을 시도하는 중에 있다. 매체의 다양성을 시도함으로써 하나의 양식을 넘어선 작업으로 오랜 시간 작업하기를 희망한다.
<학력> 2020 부산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졸업
<강의> 2021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우리 모두 예술가 : 현대미술 어렵지 않아요)
<개인전> 2020 ACAF 개인부스, 예술의 전당, 서울
2020 The Sensation from nature, 루스 신진작가 지원전, 부산
2020 자연을 감각하다, 브라운 박스, 부산
2019 그 너머 어딘가에, 석사학위청구전, 부산대학교 아트센터, 부산
2019 Being but not being, 이영애 갤러리, 부산
2017 Something like this, 써니 갤러리, 부산
<단체전> 2021 focus artfair, Fold gallery, London, UK
2019 Ga:知 4인전, 판 갤러리, 부산
2019 L'atelier Des Artistes, Atelier Gustave, Paris, France
2018 조우, 부산대학교 도서관, 부산
외 30여회
<수상> 2017 제 15회 겸재진경미술대전 공모전 입상
2016 제 14회 겸재진경미술대전 공모전 입상
2016 제 53회 목우미술대전 공모전 입상
2016 제 45회 구상전 공모대전 입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