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오혜지작가

평면

빠르게 흘러가는 생활 속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는 모든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동안, 건조해진 마음이 이끌고 와 차곡히 쌓인 어둑한 내면에 관심 갖지 못했다. 시간을 곁에 두고 차분히 들여다본 뒤 약간의 그림과 글로 감정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동그라미-세모-네모 세 가지의 도형으로 다소 복잡한 감정과 성격을 단순화시키고, 선으로 이루어진 반복된 공간 안에 거주하며 치열하게 생존하는 여러 명의 '나'를 흰색이 검은색이 되는 과정 위에 표현한다. 때로는 방관자가 되어 그림 속 어두움이 짙어질수록 선명해지는 감정들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빠르게 흘러가는 생활 속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는 모든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동안, 건조해진 마음이 이끌고 와 차곡히 쌓인 어둑한 내면에 관심 갖지 못했다. 시간을 곁에 두고 차분히 들여다본 뒤 약간의 그림과 글로 감정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동그라미-세모-네모 세 가지의 도형으로 다소 복잡한 감정과 성격을 단순화시키고, 선으로 이루어진 반복된 공간 안에 거주하며 치열하게 생존하는 여러 명의 '나'를 흰색이 검은색이 되는 과정 위에 표현한다.

때로는 방관자가 되어 그림 속 어두움이 짙어질수록 선명해지는 감정들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2016-2018 (주)태두종합건축사사무소 근무
2021-2022 arlo 소속 작가
2022.01 2022 NEW FACE ARTIST EXHIBITION 참여
2022.02 2022 SEOUL HOTEL ART FAIR 참여
2022.04 어색하게,또렷이 흐릿한 (메타버스전시) 개인전
2022.06 울산국제아트페어 참여
2022.07 2022 아시아프 참여
2022.08 2022 Summer Art Festival 참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