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ROOM

김영석작가

평면

대학교를 졸업하고 우산과 비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소재를 택한 이유는 누구나 한 번쯤 ‘관계’가 참 어렵다고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자신과 연결된 모든 것에서 세상이 더욱 예민해진 현재 더욱 그렇다. 비를 맞지 않기 위해서는 우산이 필요하다. 아프지 않기 위해 혹은 덜 아프기 위해 우린 누군가와 또는 무언가와 관계를 맺을 때 방어적인 요소를 하나씩 가지고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다. 말투, 행동, 생각, 제스처 등 각자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방어적 행동들을 펼친다. 이러한 행동들은 비를 맞지 않기 위해 우산을 쓰는 것과 같은 행동이라 생각하여 우산을 그리게 되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무수한 관계를 맺고 끝내기를 반복할 것이다. 내 작업으로 인해 자신과 맺어진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향후 활동 계획으로 관계에 대한 작은 이야기들을 작업으로 풀어내보려고 한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우산과 비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소재를 택한 이유는 누구나 한 번쯤 ‘관계’가 참 어렵다고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자신과 연결된 모든 것에서 세상이 더욱 예민해진 현재 더욱 그렇다. 비를 맞지 않기 위해서는 우산이 필요하다. 아프지 않기 위해 혹은 덜 아프기 위해 우린 누군가와 또는 무언가와 관계를 맺을 때 방어적인 요소를 하나씩 가지고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다. 말투, 행동, 생각, 제스처 등 각자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방어적 행동들을 펼친다. 이러한 행동들은 비를 맞지 않기 위해 우산을 쓰는 것과 같은 행동이라 생각하여 우산을 그리게 되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무수한 관계를 맺고 끝내기를 반복할 것이다. 내 작업으로 인해 자신과 맺어진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향후 활동 계획으로 관계에 대한 작은 이야기들을 작업으로 풀어내보려고 한다.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 2022 제55회 계명대학교 회화과 졸업작품전시회 <궤도이탈>,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극재 미술관, 대구
              <다부동 미술구하기>, 오모크갤러리, 대구

∘ 2021 더 코르소 아트페어, 영무파라드 호텔, 부산 
              <Before/After>, 극재미술관, 대구 
              <We swim in art>, 극재미술관, 대구 
              경주 아트페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주
              영무 파라드 호텔 작품 소장

∘  2020  <'라떼는 말이야' 스믈스믈展> , 대구향촌 문화관,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