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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때 부터 심란하거나 우울할때 자주 밤에 바다를 보며 생각을 정리하곤 했었습니다. 잔잔했다가도 파도가 치며 모습이 바뀌었다 다시 돌아오는 그 모습이 마치 심신이 괴롭고 힘들다가도 어느순간 다시 잔잔해져있는 저의 모습과도 같다고 느껴져 파도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생각을 정리하는 주제로서는 파도로 정했지만 관람자의 입장에서는 생각을 정리할때 가는 여러 장소 및 형태로 보이고 싶었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형태를 불안정하게 하였습니다.나이프를 이용한 마띠에르 기법을 통해 둔탁하면서도 거칠게 작업하여 작가의 시각에서는 거칠면서 잔잔해지는 파도 를 관람자의 시각에서는 불확실한 형태를 통해 산 또는 파도 또는 대리석등 다양한 형태를 연출시켰습니다.

2023년 8월 창원 아트지 갤러리 전시
2023년 10월 동성로 아트마켓
2023년 10월 다부동 미술 프로젝트 갤러리 오모크 전시
2023년 11월 대구대 학교 졸업 전시
2023년 12월 대구 연합전
2023년 12월 수성빛 프로젝트 참여
2023년 12월 tiny art collection 전시 참여
2024년 4월 13일~4월 26일 effect 전시 참여
2024년 5월 9일~12일 서울 일러스트 코리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