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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SYAAF

5:28PM

작가

차은혜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0
재료 및 기법 Oil on canvas
크기 61.0*33.5
작품설명 <시선(Gaze)>연작. 우리는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의 속도에 들지 못한 채 분리되었다고 느껴질 때 소외감, 우울한 감정들을 경험한다. 익숙한 일상 공간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 그곳에서 느끼는 소외감은 단순히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느끼는 것보다 혼란스럽다. 벗어나고자 했던 곳에서 분리되었을 때 그리고 다시 그곳에 속하게 되었을 때에도 여전히 안도감과 동시에 허무함을 느낀다. 이러한 생각에서 본인은 <시선>을 통해 동시대 현대인들의 불안한 감정들로 뒤섞인 일상 풍경을 붓의 움직임을 이용하여 모호한 화면들로 시각화시켰다.
해시태그 #풍경 #일상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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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방법 택배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500,000

<시선(Gaze)>연작.

우리는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의 속도에 들지 못한 채 분리되었다고 느껴질 때 소외감, 우울한 감정들을 경험한다.
익숙한 일상 공간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 그곳에서 느끼는 소외감은 단순히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느끼는 것보다 혼란스럽다.
벗어나고자 했던 곳에서 분리되었을 때 그리고 다시 그곳에 속하게 되었을 때에도 여전히 안도감과 동시에 허무함을 느낀다.
이러한 생각에서 본인은 <시선>을 통해 동시대 현대인들의 불안한 감정들로 뒤섞인 일상 풍경을 붓의 움직임을 이용하여 모호한 화면들로 시각화시켰다.

작가소개

차은혜작가

서양화

일상 공간에서 낯설게 느껴지는, 물리적으로 공존하지만 소외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주변에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그 순간에 느끼는 약간의 우울감과 공허함을 시각화시키는 작업을 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여러 감정들이 담긴 평범한 일상 풍경을 재구성하여 캔버스에 재현한다.

본인은 세상을 ‘관찰자’ 로써 탐구한다.
시선이 향하는 곳은 누구나 경험하고 지나치고 있는 일상이다.
그 일상에서 평소에는 놓치고 있던, 놓치고 싶지 않은 무언가를 포착하고자 한다.
매우 관조적인 태도로, 마치 ‘이방인’처럼 대상에 적당한 거리를 둔다.
이러한 거리감은 냉소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 시선을 통해 ‘나’와 ‘시공간’을 관찰하고 이해하고자 하며 관망의 대상은 더 확장되어 타인, 그리고 타인의 시선을 관찰하기에 이른다.

관찰의 대상이자 소재로 등장하는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대상이, 타인의 시선과 맞닿았을 때 무언가를 자극하기를 바란다.

학력
2021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학사 졸업
2021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석사 재학

단체전
2017 인천현대미술의 흐름전, 종합예술문화회관, 인천
2019 독일키폰국립역사박물관초청전, 독일 그로켄 팔레스트 미술관, 독일
2020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졸업작품전,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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