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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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19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90.9*72.7(cm) |
작품설명 | 매순간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서사들은 나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축적이 되었다. 나는 현실 속 서사 각각의 레이어들이 한번에 보여지는 것을 상상해보았을 때, 그 장면이 환상 속의 이미지로 바뀌는 것을 상상해보았다. 서사는 기억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저장된다. 하지만 뇌가 과거 어느 한 부분의 상황을 완벽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같이, 기억에 저장된 서사 또한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완벽하지 못한 지점을 대신할 부분의 이미지를 상상해 보았을 때, 보여지는 환상과 공허함은 나에게 흥미로운 소재였다. 기억의 한 축을 담당하는 왜곡. 그 왜곡 안에서 축적된 서사들이 맞물려 환상을 만들 수 있다면. 이러한 과정에서 그려지는 이미지는 과연 어떠한 것인지. 나의 작업은 결론 없는 궁금증만을 가지고 축적되는 환상 속 이미지들을 조합하여 한 공간 안에 표출한다. |
해시태그 | #인물 #유화 #풍경 #초현실 #서사 |
배송비 | 개별배송비 (0) |
배송방법 | 퀵/용달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8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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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사진보다 오페라의 색이 쎄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흐릿한 분위기와 평평한 택스쳐가 있습니다.
작가소개
정우빈작가
서양화
건국대(서울) 대학원 재학중인 정우빈입니다. 저 자신도 알 수 없는 것에 이야기를 연관지어 하나의 서사가 만들어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도피하듯 대학원에 가기 싫어 2년동안 개인 작업실을 구하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 2년동안 제 자신에 대한 생각과 작업을 하며 그래도 향후 10년 20년간은 내가 작업을 할 놈이구나라고 판단이 되어 지금의 대학원을 왔습니다. 지금의 자신에 대해 더 솔직해져 깊이 있는 이야기를 관람자들과 소통하는 것이 지금의 목표이며,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 개인 작업실을 가지며 10년 이상 정도는 작업을 해보려 합니다.
건국대(서울) 졸업 2018
아시아프 2019
아시아프 2020
아시아프2021
건국대(서울) 재학중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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