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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7)

작가

유정민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1
재료 및 기법 Oil on Canvas
크기 130.3*80.3
작품설명 나의 작품에서 캔버스는 이미지가 제시하는 상황과 현실의 매개체이자 물리적인 틀로 인식된다. 화면 속 인간들은 주어진 틀 속에서 정형화된 규격에 맞게 살아가기 위해 기형적으로 몸을 구부린 채 좁은 사회 속 벽에 부딪힌 듯 형태가 일그러져 있다. 캔버스는 현대인이 적응해야 하는 하나의 사회로 제시되고 있다. 사회가 만들어 준 틀을 준수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개성과 각자의 생각을 감추고 그저 인간이라는 물리적 상황에 몰두하여 살고 있다. 마치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하는 무수한 존재의 하나, 넘쳐나는 다수의 그 무엇으로. 주류 네러티브를 따라 규격이 형성되면 주변인인 다수는 그 규격에 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본다. 꺾이고 뒤틀리는 고통과 좁은 규격의 답답함이 불러오는 통증을 감내하고 우리는 최선을 다해 시대에 부응하여 살아내는 것이다.
해시태그 #인물 #유화 #캔버스 #사회 #인간 #관계 #답답함 #규격
배송비 무료
배송방법 전문업체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1,300,000

60호 작품입니다.

작가소개

유정민작가

서양화

저의 작품에서 캔버스는 이미지가 제시하는 상황과 현실의 매개체이자 물리적인 틀로 인식됩니다.

단체전
-2020 <플랫화이트 : 청년작가 9인 회화전>, 보이드갤러리, 대구
-2019 <4년의 기록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 대구예술발전소
-2019 <대구 아트 레전드: 이상춘>, 대구예술발전소
-2018 <Origin of colors>, Space129, 대구

아트페어
-2021<ASYAAF 2021>,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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