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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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1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91*72.1 |
작품설명 | 나의 작품에서 캔버스는 이미지가 제시하는 상황과 현실의 매개체이자 물리적인 틀로 인식된다. 화면 속 인간들은 주어진 틀 속에서 정형화된 규격에 맞게 살아가기 위해 기형적으로 몸을 구부린 채 좁은 사회 속 벽에 부딪힌 듯 형태가 일그러져 있다. 캔버스는 현대인이 적응해야 하는 하나의 사회로 제시되고 있다. 사회가 만들어 준 틀을 준수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개성과 각자의 생각을 감추고 그저 인간이라는 물리적 상황에 몰두하여 살고 있다. 마치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하는 무수한 존재의 하나, 넘쳐나는 다수의 그 무엇으로. 주류 네러티브를 따라 규격이 형성되면 주변인인 다수는 그 규격에 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본다. 꺾이고 뒤틀리는 고통과 좁은 규격의 답답함이 불러오는 통증을 감내하고 우리는 최선을 다해 시대에 부응하여 살아내는 것이다. |
해시태그 | #인물 #유화 #캔버스 #사회 #인간 #관계 #답답함 #규격 |
배송비 | 무료 |
배송방법 | 퀵/용달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600,000 |
ART SHOP
30호 유화작품입니다.
작가소개
단체전
-2020 <플랫화이트 : 청년작가 9인 회화전>, 보이드갤러리, 대구
-2019 <4년의 기록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 대구예술발전소
-2019 <대구 아트 레전드: 이상춘>, 대구예술발전소
-2018 <Origin of colors>, Space129, 대구
아트페어
-2021<ASYAAF 2021>,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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