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한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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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2 |
재료 및 기법 | 한지에 채색 |
크기 | 97*162cm |
작품설명 | 인간은 살아가면서 필수불가결한 존재인 타자를 마주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속에서 인간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서 반드시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하게 됩니다. ‘나’라는 주체를 인정해주는 존재가 없다면 인간은 삶의 방향성을 상실하게 됩니다. 작품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여인들의 모습은 공존해야만 하는 타인인 동시에 새롭게 창조해낸 타인의 모습을 차용한 나 자신입니다. 주체의 타자화 작용을 통해 스스로를 실재와 다른 모습으로 화면속에 그려냄으로 주체를 돌아보고 관철하며, 타자의 주체화 작용을 통해 타인에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작업의 반복을 통해 ‘나‘라는 존재의 물음을 계속해서 던지며 주체를 확립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외로운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자아의 혼란을 겪고 자기혐오에 빠진 많은 청년들에게 공감하며 정신적인 위로를 안겨주고자 합니다. |
해시태그 | #인물화 #채색화 #수채화 #한국화 |
배송비 | 무료 |
배송방법 | 전문업체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3,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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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중 2합 장지를 한국화 화판에 배접후 아교 포수 과정을 거쳐, 수간안료로 채색한 한국화 작품이다.
작가소개
김혜진작가
한국화
1996/09/14 부산 출생
주로 전통 채색화를 작업하는 한국화 작가로 한지와 비단에 수간 안료를 사용하여 작업한다.
작가의 작업은 주체의 타자화 작용을 거치며 자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기위로적인 행위를 시각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처음 연구자는 타인에게 주목받고자 하는 애정강박에서 오는 관심병에 대해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하였다. 점차 이러한 불편한 심리가 생겨나는 원인에 대해 주목하였고, 그 기저에는 불안정한 자아와 자존감의 결핍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는 주체의 타자화를 연구하는 기반이 되었다.
작가는 자신을 복제하는 행위인 타자화를 통해 ‘나’라는 존재에 물음을 던지며 진정한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러한 고찰은 나아가 작가뿐만 아니라 집단 사회 속에서 주체성을 잃고 자아를 상실한 채 타인에게 의존하여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까지 확장되었다.
2019 동아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학사 졸업
2022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석사 수료
개인전
2022 김혜진 석사학위 청구전
단체전
2022 아시아프
2022 창원 아시아 미술제 특별전 <청년다‘움’>
2022 정란각 개관전 문화공감수정
2021 젊은 작가응원프로젝트 인천 우현문갤러리
2021 <함께가는길>사제동행전 부산대학교 아트센터
2019 청년작가전 금련산역 갤러리
2019 <AND..> 갤러리 봄 신진작가 초대전
2018 <일개;미들> 홍티예술촌 전시
2018 아트프로젝트 울산 <WAVE> 울산문화의거리
2016 동아대학교 신현전 <화원;몽상가들> 석당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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