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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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1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116.8×91.0cm |
작품설명 | 집이라는 장소는 살아가는 존재들의 관계성에 따라 문화나 존재를 상징하는 소재들이 달라진다. 작품에서 구두는 본인의 취향이나 필요와는 무관하지만 사회적 기준에 의해 하나쯤은 갖거나 신어보게 되는 면접 구두이다. 청년 세대를 상징할 수 있는 면접 구두를 박스 내부에 표현함으로써 사회적 기준에서 벗어나면 발생하는 불안에 대해 나타내고자 했다. |
해시태그 | #유화 #풍경 #청년 #불안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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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방법 | 퀵/용달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3,6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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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의 집으로 사용되는 박스를 인간의 집으로 환유하였다. 박스는 인간이 장소로부터 받는 불안을 나타내기 위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박스의 외부는 현실의 공간이고, 내부는 또 다른 현실의 공간 또는 상징적 소재를 표현하여 하나의 캔버스에 다양한 시점과 장소가 재현되고 있다.
작가소개
박소형작가
서양화
내 작업의 주제는 박스를 소재로 한 <박스시리즈>와 <고양이 그림자 시리즈>로 구분된다.
<박스 시리즈>는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박스’를 ‘집’으로 환유하여 장소에 내재된 불안한 정서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부서지기 쉬워 일회성의 이미지를 가지는 박스는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의 삶에서 집이자 은신처로 사용되고 있음을 관찰하였다. 이것을 계기로 임시적인 장소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불안한 청춘들의 삶을 동일선상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특히 ‘집’이라는 장소에 주목하게 된 것은 인간이 집에 부여한 정서적, 필수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사회에 존재하기 위해서는 주거공간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고, 삶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안정감을 가지는 곳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집은 자본주의적 가치에 따라 경제적 관점에서 비치며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는 장소가 되었다. 여기에 착안하여 도시라는 공간에 존재하기 위해서 끝없는 경쟁에 내몰리고 억압받는 불안한 정서적 상태를 장소 이미지를 통해 나타내고자 하였다.
<고양이 그림자 시리즈> 는 오랫동안 함께했던 고양이를 그림자로 나타낸 것이다. 나에게 소중하고 의미깊은 대상의 형태를 통해 장소에 존재했던 기억을 나타내고자 상징적인 존재로 그림에 표현하였다. 이로써 그림자는 ‘나’를 환유함과 동시에 ‘나의 기억’이 해당 장소에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작품에 따라 두 소재가 혼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두 시리즈의 표현방식에 차이는 있지만 큰 틀에서 나의 작업은 장소에 대한 기억과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2022년 국립창원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석사
<개인전>
2022 박소형 개인전 'boxing', 창원 성산아트홀
<단체전>
2021 톡톡똑똑 프로젝트, 평화목공소
2021 창원대학교 국제교류전 ‘inside out’, 창원 인사이드 갤러리
2020 ‘평화목공소’, 밀양
창원대학교 국제교류전, 창원 인사이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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