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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SYAAF

Gentlemen

작가

박준상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0
재료 및 기법 Oil on Canvas
크기 40.9*27.3cm each
작품설명 본인에게 있어 반복적 표현방식은 단순한 복제로서의 반복이 아닌 개인의 내면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의 작품명에서의 ‘Gentlemen’이라는 단어는 본인에게는 사람들이 이상(理想)하거나 혹은 욕망하는 대상의 단어로써 여겨왔다. 이러한 욕망은 개인의 욕망으로 착각되어지는 사회적인 욕망으로써 ‘Gentlemen’이 된다는 것은 개인의 개성을 지워나가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의 작업에서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 개인이라는 특수성은 사회의 욕망을 충족시키며 보편적인 것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본인에게 반복적인 표현은 회의적 태도로써 다시 바라보는 행위를 통해 개인의 존재를 다시 인식하고자 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불명확하고, 불편한 것을 반복을 통해 계속해서 드러내는 행위로써 자기 치유의 성격을 가진다. 의 작품은 좌측에서 우측으로 봤을 때 같은 이미지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개인이라는 특수성이 흐려지거나 사라지는 것이지만, 우측에서 좌측으로 바라봤을 때는 반대로 흐린 것이 뚜렷해진다. 질 들뢰즈(Gilles Deleuze, 1925. 1. 18. - 1995. 11. 4)가 반복에 대하여 “반복이 죽음을 가져온다면, 구원과 치유를 가져오는 것, 또 무엇보다 다른 반복을 치유하는 것도 역시 반복이다. 만일 반복이 우리를 병들게 한다면, 우리를 치료하는 것 역시 반복이다”라고 한 것처럼 본인은 반복을 통해 불명확하고, 불편한 것을 드러내고, 다시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을 표현한다. 본인은 불확실한 존재와 대상을 반복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이러한 것을 해소하고, 극복하고자 한다. 이러한 반복적 표현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다.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 5. 6 ~ 1939. 9. 23)는 예술을 현실과 상상 세계의 중간지대로써 현실 세계에서 허용되지 않는 욕망을 가치 있는 대상인 예술작품을 통하여 승화할 수 있다고 한다. 본인
해시태그 #인물 #반복 #흐리기 #정체성 #언캐니 #흑백 #모노톤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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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2,500,000

인간은 자의적으로 선택할 수 없는 사회의 외부적 요인들 속에서 살아간다. 여기서 외부적 요인이란 사회집단의 사상, 행동, 생활 방법 등을 근본으로 제약하는 관념이나 신조의 체계, 역사적, 사회적 입장을 반영 한 사상과 의식이다. 본인은 현대사회에서 주체란 사회의 여러 가지 제약을 받거나 영향 속에서 존재하며, 주체란 부여되는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정 문화와 정치적 환경 속에서 습득되는 인간의 정체성은 이데올로기의 환상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체성은 구성되거나 유동적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은 작품 속의 소재와 표현방법의 장치들이 가지는 의미와 조형성을 통해 이데올로기의 환상에 의해 무심코 지나가거나, 인지하지 못하고 관념적으로 자리하는 것들을 본인의 일상 속에서 포착한다. 다시 말해 본인은 이러한 이데올로기적 환상에 의한 주체의 기이한 상황을 낯선 감정으로 규정하고 낯선 풍경으로 제시하며, 여기에 바탕이 되는 이미지는 본인의 일상 속에서 포착하여 수집하는 이미지들을 통해 나타낸다.
본인은 이러한 낯선 풍경을 제시하여 숨어있거나 가려진 내면의 욕망들과 모순된 현실을 재인식하고, 외부적 요인들의 실체들을 대면하여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작가소개

박준상작가

서양화

인간은 자의적으로 선택할 수 없는 사회의 외부적 요인들 속에서 살아간다. 여기서 외부적 요인이란 사회집단의 사상, 행동, 생활 방법 등을 근본으로 제약하는 관념이나 신조의 체계, 역사적, 사회적 입장을 반영 한 사상과 의식이다. 본인은 현대사회에서 주체란 사회의 여러 가지 제약을 받거나 영향 속에서 존재하며, 주체란 부여되는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정 문화와 정치적 환경 속에서 습득되는 인간의 정체성은 이데올로기의 환상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체성은 구성되거나 유동적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은 작품 속의 소재와 표현방법의 장치들이 가지는 의미와 조형성을 통해 이데올로기의 환상에 의해 무심코 지나가거나, 인지하지 못하고 관념적으로 자리하는 것들을 본인의 일상 속에서 포착한다. 다시 말해 본인은 이러한 이데올로기적 환상에 의한 주체의 기이한 상황을 낯선 감정으로 규정하고 낯선 풍경으로 제시하며, 여기에 바탕이 되는 이미지는 본인의 일상 속에서 포착하여 수집하는 이미지들을 통해 나타낸다.
본인은 이러한 낯선 풍경을 제시하여 숨어있거나 가려진 내면의 욕망들과 모순된 현실을 재인식하고, 외부적 요인들의 실체들을 대면하여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개인전

2020 “나는 누구인가요?”, 사이아트 스페이스, 서울

단체전

2021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1 CORONA BLUE, 에코락 갤러리, 서울
2020 HACT 홍대 교류전, 갤러리 빈치, 서울
2020 K옥션 전시 프리뷰, 서울
2020 모樂 모樂 展, 일호갤러리, 서울
2020 New thinking New art 2020, 나무화랑, 서울
2020 아트 바이러스, 갤러리 거인의 정원, 제주
2019 “In progress” 20th GPS展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19 INSATAF,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2019 The Graduation 展, 에코락 갤러리, 서울
2018 작품문의, 아라아트센터, 서울
2017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00 Artist exhibition,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 서울
2017 청년작가지원 프로젝트, 복합문화 예술공간 다다, 대구
2017 IMAGE LUDENS, 범어 아트 스트리트 Studio 3, 대구
2017 전국대학미술공모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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