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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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1 |
재료 및 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116.7 x 90.9 cm |
작품설명 | 나는 어린시절 경남 통도사인근에서 자랐다. 어릴적에는 뭣모르고 엄마손을 잡고 통도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온몸으로 느낀 대숲의 기억이 있다. 통도사는 울창한 대숲이 유명한데 대가 서로 부대끼며 내는 시원한 소리와 수많은 대잎의 다채로운 빛깔의 변화를 감각하며 주변의 식생을 관찰하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 작품은 2월의 겨울 통도사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고있는 대나무에서 느낀 공감각적 통찰이다. 멀리서 마주 하였을 때는 울창한 나무가, 가까이 가면 다양한 색들로 표현된 나무의 모습이, 복잡한 물감의 흔적들이 보인다. 보는 거리에 따른 또 다른 감정과 생각들을 불러들인다. 정적인 자연의 순간적인 모습보다 생명력과 시시각각변하는 동적인 모습을 표현하기 위하여 마티에르을 활용하였다. 화면의 구성, 크기, 터치의 색감, 모양, 두께, 조화는 자연과 감각의 교감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작품을 통해 통도사 대숲의 감각을 교감하길 희망한다. |
해시태그 | #풍경 #나무 #유화 #마띠에르 #통도사 #박웅배 #숲 #질감 |
배송비 | 작가정책 |
배송방법 | 전문업체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1,5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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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두께 3.5cm 50f 캔버스에 유화물감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면천에 마띠에르를 활용하여 표현한 작품입니다.
뒷면은 물테이프로 마감하였고 뒷면 왼쪽 윗편에 상세정보와 작가 사인이 있습니다.
작품에서 나오는 화면의 질감을 온몸으로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작가소개
박웅배작가
서양화
큰 사찰인 통도사 근처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릴적부터 자연에 많이 노출되고 항상 자연근처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이 주는 긍적적인 에너지를 많이 느끼며 자랐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가슴속에 남아 통도사를 거닐며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그때의 좋은기억들과 현재의경험을 통해 통도사 대숲이 주는 다양한 감정을 관객들께 전달하고싶습니다.
1분1초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담기위해 마띠에르기법을 많이 사용하여 작업을 하고있고 저의 손끝에서 재해석되는 물감의 형태는 미묘하게 저의 감정을 담고 있을것 입니다.
지금도 통도사에서 저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저의 발길을 멈추게하는 곳의 온도, 빛깔, 습도, 소리 등을 화폭에 담으며 관객들이 시각적인 감각만으로 그장소를 간접적으로 느끼길 바랍니다.
나무라는게 정말 자연스러운 자연이라고 생각하며 불규칙속의 규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람에 산들산들하게 흔들리는 나무의 모습을 바라보면 알수없는 싱숭생숭한 감정이들기도하고 편안한 마음이 들기도하며 웅장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저의 손에 의해 재탄생한 자연의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그장소에 있을때와 또다른 느낌과 감정을 전달 해줍니다.
그모습이 저와 보는이들을 하나로 묶어줄 것입니다.
관객들에게 작품을 보면서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 내고싶습니다.
많은 색들과 마띠에르 표현기법을 통해 만들어지는 다양한 볼거리는 보는 위치에따라 다양한 감정들을 불러옵니다.
사진이 아닌 사람의 손과 붓끝에서 만들어지는 물감의 형태는 그사람의 감정을 닮아있을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있는 다양한 작업들을 보고 좋은 감정, 옛날의 추억, 자아성찰, 고뇌, 감동 등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사람들에게서 좋은 감정을 이끌어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분좋은 작업을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지금은 통도사 대숲의 자연의 모습을 통해 그러한 감정과 에너지를 전달하고있습니다. 제가 그리고싶은 장면을 기분좋게 그리면 그에너지가 꼭 보는이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재학
2021 아시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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