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도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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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23 |
재료 및 기법 | 백자 물레성형, 청자유_환원소성1234도 , 혼합매체 (비단실) |
크기 | 170*190 |
작품설명 | 주머니에 담다. 모으다. 주머니를 풀다. 라는 짧을 문장에서 시작하였다. 살면서 무언가 내 것으로 채우고, 누군가와 나누고 다시 채우고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각자가 하나 씩 가지고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주머니에 담긴 것이 그 사람을 이야기 한다. < 복 주머니Ⅰ>은 물레 성형 후 조각하여 겉면에 홈을 파는 작업을 하였다. 청자유를 시유할 때 유약이 홈에 고이게 하여 다양한 색의 푸른색을 볼 수 있게 하였다. 멀리서 보면 옥빛의 은은한 호수의 물결을 연상시킨다. |
해시태그 | #도자기 #청자 #조각 |
배송비 | 무료 |
배송방법 | 택배배송 |
액자 | 액자 미포함 |
판매가격 | ₩300,000 |
ART SHOP
안과 밖 모두 유약 처리 되어있어 물을 담아 사용 가능합니다.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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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서작가
도예
흙이 도자기가 되는 새로운 변화들은 즐기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는 무섭다.
이렇게 익숙하지만 낯설고, 재미있지만 복잡한 삶의 이야기도 ‘옛날 옛날에~’ 하며 재미있고 재치 있게 들려주는 어느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같은 작업을 하고 싶다.
손으로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해 여러 재료를 가릴 것 없이 기웃거리다가 흙이 라는 재료를 만나게 되었다. 만들어 가마에 굽는 다는 거창한 과정을 끝내고 가마에서 나온 도자기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 되어있었다. 이때부터 이 작업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공부해보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래서 늘 새로운 언어로 나를 놀라게 하는 도자기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해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도자기와 실의 만남은 지금 까지 수집한 도자기의 새로운 언어 중 하나이다.
서로 다른 매체를 연결하는 작업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먼 훗날 내가 발견한 도자기의 언어들에 대해 한나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 졸업 프로젝트 <도자예술로 삶을 이야기하다> 라는 주제로 진행하면서 2회 개인전 개최
- 2024년 갤러리 실 윈도우 전시
- 2023년 철쭉축제 군포도자문화협회 참여작가 (단체전)
- 2023년 서리풀 청년 아트마켓 참여작가 (단체전)
- 2022년 <도자예술로 삶을 이야기하다>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개인전)
- 2022년 <도자예술로 삶을 이야기하다> 서울시 마포구 타이거릴리 (개인전)
- 2022년 <도자예술로 삶을 이야기하다> 이든테이블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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