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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SYAAF

기억의 탑 Tower of Memory

작가

김희서

작가의 방 가기
장르 공예,도예,소품,입체
제작연도 2024
재료 및 기법 백자로 물레성형 spinning wheel molding with white porcelain
크기 11*32cm
작품설명 실용적이면서 조형의 미를 추구하는 작품이다. 각기 다른 그릇들이 쌓으면 완전히 새로운 하나의 형태를 만든다. 탑을 분리하면 반상기 세트가 된다. 다시 쌓으면 누군가의 염원들이 답긴 하나의 탑이 된다. 작품의 두 가지 면은 탑 위에 염원을 담아 돌맹이 하나를 올려 놓을 때, 그리고 누군가와 마주 앉아 식사를 같이 할 때 순간의 기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순간들을 통해 작은 돌맹이도, 매일 먹는 밥도 이유가 생기고 의미가 생긴다. 마지막으로 탑을 가진 이에게 몇 가지 당부하고 싶은것이있다. <기억의 탑 관리법> 1.탑이 될 그릇들을 잘 닦는다. 2. 하나씩 쌓아 탑을 만든다. 3. 마지막으로 자신의 염원을 담는다. 4. 언제든지 누군가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늘 눈에 띄게 가까운 곳에 모셔둔다. 5. 다른 누군가를 위해 가끔은 나를 위해서 함께 식사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해시태그 #도자기 #도예 #백자 #식기 #조형물 #인테리어
배송비 무료
배송방법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300,000

작품 및 미리보기 이미지를 무단 사용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다가 식탁 위에서 식기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작가소개

김희서작가

공예,도예,소품,입체

흙이 도자기가 되는 새로운 변화들은 즐기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는 무섭다.
이렇게 익숙하지만 낯설고, 재미있지만 복잡한 삶의 이야기도 ‘옛날 옛날에~’ 하며 재미있고 재치 있게 들려주는 어느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같은 작업을 하고 싶다.
손으로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해 여러 재료를 가릴 것 없이 기웃거리다가 흙이 라는 재료를 만나게 되었다. 만들어 가마에 굽는 다는 거창한 과정을 끝내고 가마에서 나온 도자기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 되어있었다. 이때부터 이 작업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공부해보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래서 늘 새로운 언어로 나를 놀라게 하는 도자기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해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도자기와 실의 만남은 지금 까지 수집한 도자기의 새로운 언어 중 하나이다.
서로 다른 매체를 연결하는 작업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먼 훗날 내가 발견한 도자기의 언어들에 대해 한나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 졸업 프로젝트 <도자예술로 삶을 이야기하다> 라는 주제로 진행하면서 2회 개인전 개최
- 2024년 갤러리 실 윈도우 전시
- 2023년 철쭉축제 군포도자문화협회 참여작가 (단체전)
- 2023년 서리풀 청년 아트마켓 참여작가 (단체전)
- 2022년 <도자예술로 삶을 이야기하다>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개인전)
- 2022년 <도자예술로 삶을 이야기하다> 서울시 마포구 타이거릴리 (개인전)
- 2022년 <도자예술로 삶을 이야기하다> 이든테이블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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