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한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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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 2019 |
재료 및 기법 | 종이에 채색 |
크기 | 47.3 * 47.3 |
작품설명 | 어딘가로 향하고 있는 해골달팽이는 알(새로운 생명)을 나으며 나아간다.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히 언젠가는 어느곳엔가 도달할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죽어가는 과정, 혹은 죽음이 찾아오는 과정에 대해서 달팽이와 알, 마른꽃들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보고자 했다. 이 이상한 듯 보이는 화면 속의 상황이 결국엔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일이라는 것이 더욱 이상하지 않나싶다. |
해시태그 | #달팽이 #동양화 #해골 |
배송비 | 개별배송비 (4,000) |
배송방법 | 택배배송 |
액자 | 액자 포함 |
판매가격 | ₩3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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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47.3 cm의 작품입니다. (액자,유리 포함)
작가소개
이도소(이다윤)작가
한국화
한동안 사는게 고통스럽고 무섭다고 느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 죽는 게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양쪽 모두의 고통에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살건 죽건 다를 거없이 똑같다는 생각에 답답함과 두려움이 생겨났다.
이 즈음에 잠을 굉장히 많이 자고, 눈을 뜨면 뜨는 순간 다시 자고 싶을 정도로 잠을 좋아하게 됐는데,
생각해보면 양쪽 모두에 대한 회피, 도피의 시간으로 잠을 찾았던 것 같다.
‘잠’에 대한 관심에서 초반에는 자고 있는 쥐의 모습을 많이 그렸었다.
그러다 죽어 있는 것들의 모습도 어떻게 보면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생각에 잠자듯이 죽어 있는 그들을 포착하고 작업하기 시작했다. 대부분 동양화 물감-동양화 바탕(종이/노방)을 사용해 그렸다.
익숙한 재료, 내 손에 가장 익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작업 안으로 더 몰입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다. 천이나 종이 위에서 가는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자고 있는 혹은 죽어 있는 그들의 묘한 모습에 대해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개인전)
2023 빈 껍데기 핥기, 공간 루트, 서울
(단체전)
2024 아시아 현대미술청년작가전, 세종미술관, 서울
2024 소리 없는 소리, Gallery The ARTE, 청담
2022 BLACK Group Exhibition, Artspace H 갤러리, 서울
2021 파지> <배제, 시민청 갤러리, 서울
2020 新표류기:액체화 된 세계, 유동하는 개인, 올댓 큐레이팅, 서울 2019 창원 청년 아시아 미술제 특별전: 쌀롱, 창원 성산 아트홀, 창원
기타)
2021 청년미술상점 참여 , 예술의전당, 서울
아시아프&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참여, 홍익대학교, 서울
을지아트페어 참여, 을지트윈타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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