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SHOP

2021 ASYAAF

Humpty dumpty sat on a wall

작가

구지윤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19
재료 및 기법 Oil on canvas
크기 72.7*90.9
작품설명 극도의 단계까지 온 현대인의 경쟁상황 속 소외되는 청년들을 다뤘다. 담 위에 서 있는 달걀의 이미지는 마더구스의 험티덤티에서, 위의 화려한 달걀들은 부활절에서 따 왔다. 뒤의 경쟁하듯 화려한 달걀들은 우리에게 소외감을 주지만 결국 그들도 똑같은 달걀에 불과하다. 경쟁을 독려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밀려 담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청년들을 날달걀에 비교해 작업했다.
해시태그 #유화 #달걀 #마더구스
배송비 무료
배송방법 택배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1,500,000

유화로 그렸습니다.

작가소개

구지윤작가

서양화

저는 감정을 시각매체로 전환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 종류는 다양합니다. 제가 동경하는 이상적인 감정일 때도 있고, 이상과 단절된 현실에서 자주보이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후자의 것은 무기력한 열망 등으로, 외부세상에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매우 일상적인 감정입니다.
제 작업은 같은 사람이 그렸나 싶을 정도로 유사점이 적습니다. 그러나 이런 복합성이 제 복잡한 내면을 설명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제 내면은 끊임없이 생동, 변화해 다양한 작업의 근원이 됩니다.
통상적으로 사람들은 우울할 때 공상을 불러오는 작업을 하고 명랑할 때에 밝은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제 경우는 다릅니다. 일상적인 하루에 공상을 불러오는 작업을 하고 우울할 때에 필사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합니다. 슬픔은 눈물이 나는 것이기보다 내 상태에 대한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때 열정을 표현하는 그림에 공감하기 위해 애쓰며 작업을 하면 곧 물에서 빠져 나오는 것처럼 생기를 되찾게 됩니다. 또한 너무 활달한 상태라 작업에 집중을 못할 때에는 정적인 그림을 그리면 집중력이 생깁니다. 이처럼 저에게 작업은 결과물을 도출하기보다 저 스스로와 제 작업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련의 과정을 걸어 나가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2018 서울 미술고등학교 졸업
2022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회화과 재학 중


2021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21 이구예나 프로젝트 전시, 상주 청소년 문화센터 모디, 함창 중학교
2022 제5회 전국 미대’대학원 신진작가 등용문전, 에코樂갤러리
2022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구매 및 배송안내
  •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세요.

  • 구매하기를 눌러 배송정보를 입력하세요.

  • 카드결제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해 주세요.

  • 그림의 검수 및 포장 후 구매자님께 배송됩니다. (5~10영업일)

교환 및 환불규정
  • 상품 특성상 추가 재고가 없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며,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7영업일 이내 환불이 가능합니다.
  • 실제 작품의 내용이 표기된 내용과 상이한 경우- 배송중 파손되었을 경우
  • 위작 또는 명시되지 않은 모작의 경우
작가의 다른 작품
작품 문의
제목 작성자 작성일 답변여부
작품 문의
제목
내용
(0 /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