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정작가
히든아티스트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자수작업과 회화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최향정 입니다. 저는 "작품에서 어떻게 꽃을 바라보고 있나?" 에 대해서 고민합니다. 사생을 통해 밖에서 바라본 꽃과 그 때의 분위기와 감정을 캔버스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 작업을 하면서 변수나 우연적인 형상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새로운 꽃을 피워냅니다. 실제로 본 꽃과 본인이 느낀 자연의 모습을 자수라는 특수적 매체를 통해 좀 더 예민하고 섬세하게 본인의 감각을 더해서 새롭게 표현해 냅니다. 이로써 세상에 없는 또 하나의 꽃을 새로운 공간에 피워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