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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구지윤

작가의 방 가기
장르 서양화
제작연도 2022
재료 및 기법 Oil on canvas
크기 90.9x72.7
작품설명 이상과 단절된 현실에서 자주 보이는 감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불안정에서 벗어나 안정을 취하고 싶어하며, 지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외부세상에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다. 관조적으로 응시할 뿐이다.
해시태그 #인물 #유화
배송비 무료
배송방법 전문업체배송
액자 액자 미포함
판매가격 1,500,000

조형적으로는 사실적이되 비교적 적은 터치로 완성하려고 노력했다. 붓의 리듬감을 전달해주고 싶었다.

작가소개

구지윤작가

서양화

저는 감정을 시각매체로 전환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 종류는 다양합니다. 제가 동경하는 이상적인 감정일 때도 있고, 이상과 단절된 현실에서 자주보이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후자의 것은 무기력한 열망 등으로, 외부세상에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매우 일상적인 감정입니다.
제 작업은 같은 사람이 그렸나 싶을 정도로 유사점이 적습니다. 그러나 이런 복합성이 제 복잡한 내면을 설명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제 내면은 끊임없이 생동, 변화해 다양한 작업의 근원이 됩니다.
통상적으로 사람들은 우울할 때 공상을 불러오는 작업을 하고 명랑할 때에 밝은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제 경우는 다릅니다. 일상적인 하루에 공상을 불러오는 작업을 하고 우울할 때에 필사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합니다. 슬픔은 눈물이 나는 것이기보다 내 상태에 대한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때 열정을 표현하는 그림에 공감하기 위해 애쓰며 작업을 하면 곧 물에서 빠져 나오는 것처럼 생기를 되찾게 됩니다. 또한 너무 활달한 상태라 작업에 집중을 못할 때에는 정적인 그림을 그리면 집중력이 생깁니다. 이처럼 저에게 작업은 결과물을 도출하기보다 저 스스로와 제 작업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련의 과정을 걸어 나가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2018 서울 미술고등학교 졸업
2022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회화과 재학 중


2021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21 이구예나 프로젝트 전시, 상주 청소년 문화센터 모디, 함창 중학교
2022 제5회 전국 미대’대학원 신진작가 등용문전, 에코樂갤러리
2022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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